코인가이드
전설적인 트레이더가 되는 곳

알트코인시세 따라가려면 이렇게 확인하세요: 초보자를 위한 실전 체크법

Last Updated :
알트코인시세 따라가려면 이렇게 확인하세요: 초보자를 위한 실전 체크법

불장 분위기보다 먼저 봐야 할 것

2017년 말에 처음 알트코인을 샀을 때 저는 시세창만 봤습니다. 10분 동안 20% 오르는 코인을 보면 이유를 찾기보다 매수 버튼부터 눌렀고, 며칠 뒤에는 -40%가 계좌에 찍혀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크게 배운 건 알트코인시세는 가격 하나로 보면 거의 늘 늦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시장 전체의 기준점 역할을 합니다. 비트코인이 강하게 오를 때 알트코인이 같이 따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비트코인만 흡수하고 알트는 제자리인 구간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트코인을 보기 전에 비트코인 도미넌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거래대금 변화를 먼저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알트코인이 하루에 15% 올랐는데 거래대금은 거의 늘지 않았다면, 저는 그 상승을 오래 믿지 않습니다. 반대로 가격 상승률은 5% 정도여도 거래대금이 평소의 2~3배로 붙고, 같은 섹터 코인들이 같이 움직이면 조금 더 진지하게 봅니다. 시세는 숫자지만, 그 숫자가 나온 배경을 같이 봐야 덜 흔들립니다.

알트코인시세 확인할 때 보는 순서

처음에는 거래소 앱의 상승률 순위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상승률 상위 목록은 이미 많이 오른 코인이 올라오는 자리입니다. 초보자가 거기서 바로 들어가면 남들이 먹고 나오는 구간에 늦게 올라타는 일이 잦습니다.

제가 지금 확인하는 순서는 대략 이렇습니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 중인지, 횡보 중인지, 급락 중인지 본다.
  • 전체 코인 시장 거래대금이 늘었는지 확인한다.
  • 해당 알트코인의 거래대금이 평소보다 얼마나 증가했는지 본다.
  • 국내 거래소 가격과 해외 거래소 가격 차이를 비교한다.
  • 최근 7일, 30일 기준으로 이미 과하게 오른 상태인지 확인한다.

특히 김치 프리미엄은 꼭 봅니다.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5% 이상 비싸게 형성된 상태에서 추격 매수하면, 코인 가격이 그대로여도 프리미엄이 빠지면서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이 차이를 모르고 국내 거래소에서만 보고 샀다가, 해외 차트로는 이미 힘이 빠진 코인을 뒤늦게 잡은 적이 있습니다.

단기 시세와 중기 흐름은 다르게 봐야 한다

알트코인시세를 볼 때 많은 사람이 1분봉이나 5분봉부터 엽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단기 차트는 감정을 자극하기 좋습니다. 초록 캔들이 길게 올라가면 놓친 것 같고, 빨간 캔들이 나오면 바로 손절해야 할 것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단기 매매가 아니라면 최소한 4시간봉과 일봉을 같이 봅니다. 일봉에서 이미 3일 연속 급등했고 거래대금까지 줄어드는 중이라면, 5분봉에서 다시 튀어도 조심합니다. 반대로 일봉상 긴 횡보를 끝내고 거래량이 붙는 첫 구간이라면 단기 흔들림을 조금 더 견딜 수 있습니다.

물론 차트가 미래를 맞혀주는 건 아닙니다. 다만 내가 지금 들어가는 자리가 남들보다 빠른 자리인지, 아니면 이미 뉴스와 커뮤니티에 다 퍼진 뒤인지 구분하는 데는 꽤 쓸모가 있습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진입 위치 하나가 수익률을 크게 갈라놓습니다.

뉴스보다 온체인과 일정표를 같이 본다

알트코인은 호재성 뉴스에 민감합니다. 상장, 메인넷, 에어드랍, 토큰 소각, 파트너십 같은 단어가 나오면 시세가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뉴스가 뜬 시점에는 이미 가격이 반응한 뒤인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프로젝트 공식 채널, 거래소 공지, 코인 일정 사이트, 온체인 데이터 일부를 같이 봅니다. 예를 들어 락업 해제 일정이 가까운 코인은 조심합니다. 유통량이 갑자기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차트가 좋아 보여도 대규모 물량 해제가 예정되어 있으면 단기 상승이 매도 기회로 쓰일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 보상률도 숫자만 보면 위험합니다. 연 20% 보상이라고 해도 토큰 가격이 50% 빠지면 의미가 없습니다. 예전에 고수익 스테이킹만 보고 들어갔다가 보상보다 원금 하락이 훨씬 컸던 적이 있습니다. 알트코인시세는 가격, 유통량, 보상 구조, 락업 일정을 같이 봐야 조금 더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초보자가 피해야 할 시세 착각

가장 흔한 착각은 싸 보인다는 이유로 사는 겁니다. 개당 10원짜리 코인이 100만원짜리 비트코인보다 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중요한 건 개당 가격이 아니라 시가총액입니다. 이미 시가총액이 큰 코인이 10배 오르려면 엄청난 자금이 들어와야 합니다.

또 하나는 전고점만 보고 기대하는 습관입니다. 어떤 코인이 예전에 5000원이었고 지금 500원이라면 싸 보입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토큰 발행량이 늘었거나, 프로젝트 사용자가 줄었거나, 경쟁 프로젝트가 커졌다면 과거 고점은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알트코인을 볼 때 최소한으로 적어두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시가총액과 과거 고점 당시 시가총액
  • 24시간 거래대금과 최근 평균 거래대금
  • 상장된 주요 거래소 수
  • 토큰 언락 일정과 유통량 변화
  • 비트코인 하락 시 같이 버틴 정도

이 정도만 확인해도 충동 매수는 꽤 줄어듭니다. 귀찮아 보이지만, 물리고 나서 몇 달 동안 차트만 보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내가 쓰는 현실적인 매수 기준

저는 알트코인을 볼 때 한 번에 전부 사지 않습니다. 특히 시세가 이미 빠르게 움직인 상태라면 더 그렇습니다. 보통 관심 가격대를 정해두고, 첫 매수는 작게 들어갑니다. 이후 거래대금이 유지되는지, 비트코인이 무너지지 않는지, 주요 지지 구간을 지키는지 보면서 나눠서 판단합니다.

손절 기준도 미리 정합니다. 알트코인은 -10%가 하루 만에 나올 수 있어서, 손절 기준 없이 들어가면 생각보다 빨리 판단이 흐려집니다. 저는 매수 이유가 깨지면 가격이 아까워도 줄이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거래대금 증가를 보고 들어갔는데 다음 날 바로 거래대금이 말라버리면 처음 생각이 틀렸다고 봅니다.

반대로 수익이 났을 때도 전부 들고 가지 않습니다. 알트코인은 상승 속도만큼 하락도 빠릅니다. 30% 수익이 하루 만에 5% 수익으로 줄어드는 걸 여러 번 겪고 나니, 일부 익절은 욕심을 줄이는 장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트코인시세를 잘 본다는 건 급등 코인을 맞히는 능력만 뜻하지 않습니다. 내가 왜 샀는지 설명할 수 있고, 틀렸을 때 어디서 멈출지 정해두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시장은 늘 기회를 주지만, 계좌가 버텨야 다음 기회도 잡을 수 있습니다.

알트코인시세 따라가려면 이렇게 확인하세요: 초보자를 위한 실전 체크법 - 요약
알트코인시세 따라가려면 이렇게 확인하세요: 초보자를 위한 실전 체크법 | 코인가이드 : https://coinguide.kr/582
볼 만한 글
프로필 이미지
전설적인 트레이더가 되는 곳
코인가이드 © coinguide.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